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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후기 *^^* 2004.06.27

어제는 고객님들을 모시고 하는 티타임 행사가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뜻깊은 하루였답니다.^^*
티타임에 참석 못하신 분들을 위해 살포시 후기를 올려봅니다.

아침부터 티타임준비를 하느라 동분서주한 퍼플세이지..
티타임 시작에 앞서 살포시 리허설을 하고 있는데....
앗! 이런 약속시간에 철저하신 몇몇 고객님들께서 일찍 도착을
해주셨네요..^^;

리허설을 마치고 부랴부랴 티타임 입장을 시작하자 마구마구 모여드는
고객님들~이때부터 퍼플세이지는 초긴장을 하고 있었답니다.
드디어 4서버 테이블에 어느분이 오시구..하나둘씩 다들 자리를 채워가셨습니다.
모두들 입장을 마치고 착석을 한 후 티타임 공식행사 시작~!
테이블 위에는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어 힘든 걸음을 해주신 우리 고객님들의
배와 목을 살짝 달래줄수 있었답니다.

우리 서버에도 여러분이 참석을 해주셨는데 처음엔 다들 모르시는 분들이라
서로 분위기가 너무 서먹서먹했답니다.
동시에 같이 위축되어버린 퍼플세이지..ㅜ_ㅜ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살포시~미소를 지으며(-_-) 이분 저분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저..안녕하세요..핫하..^^;;;"

"아..안녕하세요 .^------^;"

"저...세이지인데...아세요?...ㅡ_-;"

"아~그럼요 ^^"

위와 같은 어색하기 그지없는 대화를 이어나갔답니다..ㅜ_ㅜ
이렇게...4서버분들의 도움을 받아 어색한 분위기는 차츰 화기애매하게
바뀌어 갔습니다.

드디어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하고...모든 분들이 진지한 자세로
한마디한마디 놓치지 않고 들으시려는 듯 메모를 하시는 분들도
계셨답니다.^^

질의응답타임엔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해주셨는데...정말 씰의 전문가는 고객님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목조목 따져서 질문하시는데 감탄했답니다..-_-v
진지했던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행사를 마치기에 앞서 행운권추첨을
하였습니다. 즉석에서 응모하신 행운권을 추첨하여 상품을 드리는 행사였는데
역시나! 퍼플세이지가 있어서 그런지 4서버분들이 가장 많이 당첨이
되셨답니다..핫핫..-_-v.....아...아닌가요;;

이로써 공식행사는 모두 끝나게 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사실 아침부터 준비하느라 하루를 꼬박 굶은 세이지는 너무나 배가 고팠답니다.ㅜ_ㅜ
그래서 음식이 나오기가 무섭게 먹어치웠어요..ㅜ_ㅜ(너무 흉잡지마세용~잉)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먹는 저녁식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녁식사까지 끝나고 정말 모든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고객님들을 배웅하는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티타임을 통해 들었던 고객님들의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며 열심히 하리라 두주먹 불끈쥔 세이지였습니다.

정말 성공리에 티타임 행사를 마칠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아쉽게 참석 못하신 분들은 다음기회엔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퍼플세이지의 티타임 후기였습니다.^^*

* - 4서버 티타임 참석자 - *

데로드님, 지존광, 섀시, 내마음속의바다, 천년설호부부내외님, 오케바리~~!!
블레이드스팅님, 티페레트, ☆아키☆님, prince:jy님, 니네어머님님, 톰소여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