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야기
2004.07.26
안녕하세요. 초록곰 입니다. ^-^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날씨는 덥지만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
오늘은 저 초록곰이 좋아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이 이야기를 듣다 "초록곰 스타 잘하는거 아냐? 한판뜰까?" 라고 하시면... 아주아주 고개를 힘차게 저을 거랍니다. (-_ㅡ → ㅡ_-)
제가 스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본 혹자들은 "무슨 심시티하냐?" 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저 초록곰의 방식은 그저 건물짓고 유닛 200 꽉 채울때까지는 소심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멀티도 안하고 온갖 업그레이드는 다하고 이런.. 스타 못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모두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_-ㆀ
하지만 그 누구보다 스타 리그를 시청하기 좋아하는데요. 요즘 모방송사에서 하고 있는 팀리그나 메이저, 마이너 리그 등을 재방송까지 챙겨 보다가 어느새 새로 좋아하는 선수들이 생겼답니다.
최연성 선수, 박용욱 선수, 임요환 선수, 이윤열 선수, 박정석 선수, 변은종 선수, 장진수 선수.... 이렇게 나열하다 보면 프로게이머들 다 나열할거 같습니다..-_-;
결국 저보다 잘하고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걸 가능하게 한다는 것에 모두 다 좋아하나 보네요. ㅡㅜ
볼때는 아 저렇게 해야지~ 하면서 실전에서 왜! 손과 머리는 안따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