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나의 친구...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녀석과 대화를 하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늘 긍정적이었고 밝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만난 친구는 참 많이 변했더군요.
매사에 부정적이고, 자기비하같은건 할줄도 모르는 녀석이었는데 요즘 좀 힘이 들어서 그런지
많이 지쳐있더군요.
청년실업이 40만을 넘어서서 50만에 육박한다고 하더군요.
취업이 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자기가 꿈꾸던 것을 포기해서 인지...
얼굴빛이 안좋더군요.
그 꿈많던 친구의 희망을 누가 빼았아 간걸까요?
경기가 어려운 탓도 있겠지만, 대학이라는 울타리에 갇혀서 바깥세상을
미리 바라보지 못했던 탓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30살이 다 되가도록 부모가 주는 용돈에 또, 부모의 그늘안에서 바깥세상의
냉혹함에 대해서 경험하지 못한 친구는 대학졸업이후 부딪히는 세상에
낙심을 한 것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품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꿈만 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 준비된 사람에게는 남들보다 더 많은 기회가 놓여 있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을 수양하는 것과 자기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것...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아닐까요?
우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작은 꿈, 큰 꿈 묻어버리고 사는듯 합니다.
낙심한 친구에게...
그리고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림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누구나 나만 비를 맞는것 같은 생각과 마주칠때가 있지 않을까요?
당신만 비를 맞는 것은 아닙니다.
나보다 더 큰 비를 ... 그리고 더 강한 비를 맞고도 우뚝 서서 가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게임안에서 또는 게임밖에서 만나는 사람들중에
혼자만 비를 맞고 있다고 생각하여, 낙심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다른때보다 어려운 때이지만 우리 모두 힘냅시다.~!
롤링팜은 늘 여러분 곁에서 희망과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
화이팅!!!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