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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2004.10.10

야간근무 생활에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한 츠바사 간만에 인사드립니당 ^^

벌써..붉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당..!!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지요...

계절도 계절이니만큼 마음의 양식을 쌓기 위해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중인데요..

(입안에 가시 돋을 틈이 없죠 ...문학소녀 츠바사 -_-v 씨익~~ -┏)

비록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아 출퇴근시간에 짬내어 한권의 책을

열흘동안,심지어는 보름 -_-;;까지 읽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은것을 느끼게 해 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서점 여직원이 무명작가의 책을 읽고 감동받아 스스로 포스터를 만들어

서점에 광고한 것이 계기가 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네요..

 

"아키의 생일은 12월 17일이잖아."
"사쿠짱 생일은 12월 24일이고."
"그렇다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고 나서 아키가 없었던 적은, 지금까지 단 1초도 없었어."

 

꿈이 현실이고, 이 현실이 꿈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깨어났을 때 나는 언제나 운다. 슬프기 때문이 아니라 즐거운 꿈에서 슬픈 현실로 돌아 올 때에 넘어서지 않으면 안되는 균열이 있기 때문이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는 그곳을 넘을 수가 없다. 몇 번 해도 안되는 것이다

 

어떤 하루를 택해도 그 앞의 하루와는 단절되어 있었다.
연속적인 시간은 내 안에 흐르지 않았다.
무언가가 계속되어 간다는 감각,
무언가가 자라서 변화해 간다는 감각을 잃어버렸다.
살아가는 것은 한 순간의 존재로만 있는 것이었다.
미래는 없고 어떤 전망도 열리지 않았다.

 

본문 中에서...

 

책을 읽는 내내 한손에는 휴지를 쥐고 읽었을 정도로 감명깊게 읽었답니다.

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드라마로도 나온것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차근차근 1화부터 보고 있는 중인데요..

영화와는 다른 주인공들의 다른 느낌과 감동이 있었어요.

아직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지만 일본판 "소나기"의 두 주인공들 때문에 한동안은

잠을 설칠 것 같아요..^-^;;

쉴츠 가족 여러분들도 기회 닿으시면 꼭 보시기 바래요..^_^

보시고 감상문 제출...!! -_- (낼름)

                                          

 

보태기꽃~ 

츠바사에게 더 좋은 책 추천해 주세요!

(만화책도 좋아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