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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서~!! 2006.06.13


안녕하세요.
씰온라인 GM 슬러피입니다.*^^*
기대하던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드디어 오늘 저녁에 시작합니다.
그래서 잠시 대표팀 엔트리에 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대륙 연맹, 국가 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공식적인 축구 경기에서는 한경기당 11명의 선발과 7명의 대기
선수 포함 총 18명의 명단을 경기 시작 전 주심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된 명단의 7명의 대기 선수 중 단 3명만 교체할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23명의 엔트리 중 경기에 투입되는 최대 14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벤치 근처에서 몸만 풀거나 라커룸에 있다가 경기 후
관중들의 함성을 뒤로한 채 쓸쓸히 경기장을 나와야 합니다.
더구나 9명중에 5명은 출전 선수 명단 조차 올라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들 또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축구팀 대표선수라는 점을
항상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GK=이운재(수원), 김용대(성남), 김영광(전남)

△DF=최진철(전북), 김진규(이와타), 김영철(성남), 김상식(성남)
이영표(토튼햄), 김동진(서울), 송종국(수원), 조원희(수원)

△MF=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김두현(성남), 김남일(수원)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 이호(울산), 백지훈(서울)

△FW=안정환(뒤스부르크), 조재진(시미즈), 설기현(울버햄프턴)
박주영(서울), 정경호(광주), 이천수(울산)

위에 있는 것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23명의 명단입니다.

이중에는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신 선수들과
전혀 모르는 선수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오늘만큼은 나머지 9명의 선수들도 기억해 주었으면 합니다.